이명박 대통령은 20일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완공되면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3차 관광산업경쟁력강화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람들이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산업 발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옛날과 같은 관광이 아니라 한단계 높은 관광, 무조건 사람 많이 데려오는 그런 숫자도 중요하지만 퀄리티(질)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2010년은 관광이 ‘발전’한다는 용어를 쓰기 전에 ‘변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에 대해 “선진국이든 중진국이든 옛날 같으면 성장이 되면 일자리가 생기지만 요즘은 좋은 일자리가 안 생긴다”며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일자리가 못 따라간다는 데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서비스업에 관심을 두고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한다”며 “그 가운데 관광이라는 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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