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Discover the Difference'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24일 발표했다.
이는 내년 창사 10주년을 앞두고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쌓아온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일관된 브랜드 전략 전개를 위한 것.
새로 선보인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Difference'는 회사의 신뢰받는 품질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Difference'를 추구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2000년 출범 이래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8년 연속 고객 만족도(CSI) 1위, 정도 영업 등 품질, 제품, 서비스에 있어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의지와도 일맥상통한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Discover the Difference)의 도입은 진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사회환경을 반영하고자 하는 전사적인 노력으로, 이는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재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기획·영업·디자인·R&D·커뮤니케이션 본부를 포함한 사내 특별조직을 결성했다.
또 전문 컨설팅 회사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VI: Visual Identity)를 올 7월에 우선 공개했고, 현재 영업과 서비스지점의 새로운 숍 아이덴티티(Shop Identity)로 전개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해 고객 만족, 품질 혁신, 수익성 제고, R&D 역량 강화 등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 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도입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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