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세네갈 '핑크레이크' 신도시 개발(5000헥타르 규모)과 정유 플랜트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성완종 회장이 25일 제2회 '한-아프리카 포럼' 참가차 방한한 압둘라예 와드 세네갈 대통령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단독 면담을 갖고 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또 세네갈 대통령이 자원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건설분야 등에서도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네갈 정부는 현재 신공항과 신항공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으며 향후 신 행정수도, 경제자유구역, 장미호수 주변 신도시 건설 등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어 한국 정부에 사업참여를 요청한 상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