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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용품, 더 따뜻하고 똑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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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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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끌로 히트텍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방한의류나 난방용품 소비가 부쩍 늘었지만, 올 겨울에는 보온에만 치중한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간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겨울 유행코드는 맵시 나는 패딩 점퍼나 구스다운 재킷 의류로 나타났다. 실제로 멋은 물론 기능까지 살린 이 같은 패션 아이템과 난방용품들이 순식간에 매장 진열대를 채웠다. 아울렛도 백화점 보다 할인 폭을 대폭 늘려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어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예전에는 둔탁한 느낌을 주고 두꺼워 불편했지만 요즘은 보온 등 기능도 살리면서 멋도 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난 것.

리복 휠라 등 스포츠의류나 아웃도어 의류도 20만~30만원대의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정장에도 기능과 멋을 동시에 살린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발열기능이 있는 첨단 소재가 개발되면서 겨울의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TNGT가 최근 내놓은 발열수트가 대표적이다. 흡수·발열 기능을 갖춘 첨단 소재로 체감온도를 3도 가량 높여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따뜻한' 패션 아이템이 한층 다양해진 것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멋을 살리지 못하면 외면 받는다. 레깅스나 스키니 진, 미니스커트 등과 잘 어울리고 따뜻하게 신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어그 부츠'도 다양한 스타일로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퍼 트리밍 부츠, 니트 부츠, 양털 부츠 등 소재별로 다양화하는 추세다.

   
어그부츠
 
속옷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표 제품은 유니클로의 겨울 이너웨어 히트텍. 몸에서 발산되는 수증기를 흡수해 열을 내고 섬유 사이의 공기층이 열을 차단하는 기능성 소재로 돼 있어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유통업체 매장에는 난방용품도 속속 진열되고 있다. 가정용 전기 히터나 온열 매트,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온풍기 등도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대세다.

생활가전 브랜드인 리홈은 선풍기형 히터 5종과 저소음 PCT 히터 1종 등 6종의 신제품을 내놨다.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거나 원적외선을 사용하는 등 안전과 건강에 신경을 쏟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온 가전이나 용품은 온라인 쇼핑몰을 클릭하면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 디앤샵(www.dnshop.com),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온열 매트나 핫팩 등을 경품으로 내걸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 마리오 아울렛은 27일부터 ‘1년에 단 한번, 마리오 정기 바겐세일’을 열고 80~50% 시즌오프 할인가에 20~5% 추가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파격가 행사로 오는 28일 하루 유명브랜드 셔츠, 타이를 각 1200원에 판매한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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