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이 제8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봉사단은 1999년부터 11년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345건의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또 연세의대 성형외과학교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사 전문교육 실시, 2003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성형외과 및 우즈베키스탄 성형외과학회 창설, 제1회 중앙아시아 국제 성형외과 학술대회 개최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전달됐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숨어있는 의료 봉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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