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유럽의류섬유聯와 협력 강화 MOU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2-04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3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의류섬유산업연합회(EURATEX)와 양자 섬유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희찬 섬산련 회장과 페터 프나이슬 EURATEX 회장은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협력 ▷교역ㆍ투자 증진 및 기술개발 공동 프로그램 진행 ▷무역분쟁 대응을 위한 상시 대화채널 구축 ▷섬유ㆍ패션관련 디자인, 기술,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등을 명시하고 있다.

노 회장은 이날 "한국은 화학섬유에, EU는 천연섬유 및 패션 제품에 비교우위가 있는 상호보완적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보완성을 발전시켜 '윈-윈'하는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결식에는 한국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주 벨기에ㆍEU 대사관의 이상규 공사 등이 참석했고 EU 측에서는 이나시오 가르시아 베르세로 한-EU FTA 협상 수석대표와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 관련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