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운로더 캠페인> 영화계 넘어 문화계 전반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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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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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다운로드로 당당하고 매너 있게 영화를 즐기자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주최 영화진흥위원회ㆍ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에 동참하는 서약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감독으로 이루어진 스타 서포터스뿐 아니라 문화계 각종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져 캠페인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창작자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창작물을 다운로드 받는 사람을 의미하는 굿 다운로더. 매너 있는 다운로드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저작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겠다. 웹 하드나 P2P 사이트에서 불법 업로드를 하지 않겠다. 개봉 중인 영화는 극장에서 관람하겠다’는 3가지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불법 다운로드를 막자'는 차원을 넘어 네티즌들에게 굿 다운로더로서 '합법 다운로드를 권장'하도록 유도하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안성기ㆍ박중훈 공동 위원장 및 대한민국 대표 감독ㆍ배우들로 구성된 스타 서포터스들의 활약과 더불어 영화 관계사들의 협조가 더해지면서 그 취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켐페인에 대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은 창작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굿 다운로더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화계를 넘어 문화계 전반에 걸친 인사들까지 캠페인 취지에 대한 동감 및 응원 의사를 밝히면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영화계를 넘어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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