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이 직장인의 영원한 화두임이 다시 한 번 확인 됐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2009년에 꼭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 해서 아쉬웠던 일', '2010년 계획'에서 '자기 계발'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쉬웠던 일'에서는 다이어트가 21.8%, 재테크 등이 10%대에 머무른 것에 반해 '자기 계발'이라고 답한 이는 33.6%(151명)에 달했다.
이는 내·외적인 자기 변화와 자기 계발을 통해 몸값을 올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직장인의 생존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2009년 제일 잘 한 일'을 묻는 질문에는 145명(32.2%)이 '취미 생활'이라고 답했다. '자기 계발'을 답한 직원도 116명(25.8%)에 달해 2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 제일 변했으면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자신'이라고 대답한 직원이 259명이나 돼 과반수(57.6%)를 넘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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