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정 에너지사용비만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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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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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의 에너지 사용이 적정한 지 측정하고 최적의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는 인터넷서비스가 시작됐다.

지식경제부는 각 가구별 거주형태, 난방연료, 거주인원 등을 반영해 에너지비만도를 측정해서 적정한 에너지사용량을 제시하는 인터넷서비스(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 www.gogef.kr)를 구축∙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누구나 손쉽게 에너지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사용량(가스: ㎥ 전기: kwh 등)외에도 사용금액(가스요금, 전기요금 등) 형태로도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구별 생활특성을 고려해 사용자가 절약방법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에너지사용량 및 사용요금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결시킴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절감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확산될 것 “이라며 “이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가구에 대해서는 보상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상방안으로는 다이어트 실적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이용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우수한 다이어트 실적을 나타낸 가구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소속 전문 진단사가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최적화된 절감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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