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R8 스파이더/아우디코리아 제공 |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 성장에 힘입어 내년 6800대를 판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A3 A4 A5 A6 Q5 TTS Q7 S4 R8 등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한 아우디의 신차 공세는 계속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A5 카브리올레 모델을 시작으로 디자인과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뉴 A8, 스포츠카 R8에 오픈탑을 장착한 뉴 R8스파이더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 감동과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 대회'등의 마케팅 활동도 지속한다.
딜러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해 양적·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올1월부터 11월까지 637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기(4441대) 대비 44% 증가했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올해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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