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4대강사업은 새 대한민국 창조 위한 녹색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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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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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 덴마크 코펜하겐서 해외언론대상 기자회견

   
 
15일 오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서 해외언론을 대상으로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

"4대강살리기 사업은 한국 정부가 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재해에 대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창조를 향한 창의적인 녹색도전이다."

심명필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 15일 오전(현지시각)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4대강살리기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와 물부족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겠다"며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등을 통해 선진적인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 본부장은 4대강살리기 사업이 클린IT 기술 접목과 태양광·소수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이산화탄소 저감과 지구 온난화 방지에 부응하는 녹색정책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수질개선과 생태하천 및 습지 조성, 1728km 자전거 도로 조성 및 수변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녹색 삶의 질 향상 등 친환경적 생태복원 사업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또한 준설과 노후제방 보강 등을 통한 홍수조절용량 확보, 16개 명품보 건설 등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들을 세계 언론들에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내 언론사는 물론, 미국·캐나다·뉴질랜드 등에서 온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4대강 살리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콩고와 네팔은 정부 대표단들이 참가하거나 자료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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