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광화문에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경제 관련 보드게임 진행과 더불어 전통적인 계산도구인 주판의 사용법을 익히고, 경제와 금융 개념에 대해 학습하는 '보드게임과 주산으로 배우는 금융경제교육'이 진행된다.
또 가족과 함께 전통시대 책 제작방식으로 용돈기입장을 만드는 '가족과 함께하는 옛날 책 만들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이를 이용해 호랑이 저금통을 만드는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도 포함됐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이메일(museum@shinhan.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정하고 한국금융사박물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각 회당 참가인원은 30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내년 1월 한 달 동안 박물관 관람 이벤트인 '세종대왕을 찾아라'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한 후 세종대왕이 포함된 유물 명칭을 정답지에 적어 체험학습지와 함께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경제교육 관련 상품과 책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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