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낚싯배 출항 장소 가운데 하나인 남항 유·어선부두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1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억1000만여 원을 들여 지난 10월부터 벌이고 있는 유·어선부두 주차장 부지 포장 및 조형물 설치, 잔교와 난간 보수 작업이 오는 21일 마무리돼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 부두는 연중 31개 유·어선업·단체와 115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수도권 낚시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항의 시설 재정비사업을 통해 고객이용 편의 제공,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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