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리스크관리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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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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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이달 마무리될 예정인 '그룹 전사 리스크관리 체계(ERM, Enterprise Risk Management) 설계 컨설팅 프로젝트'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그룹 및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워크샵을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리스크 관리부문 지배구조 개선 △통합된 리스크관리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 리스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최대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리스크관리본부 신용리스크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되며, 광주·경남은행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리스크관리 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중앙 집중형 리스크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지주회사 CRO의 위상도 대폭 강화된다.

한편 우리금융은 리스크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4대 핵심추진과제로 △그룹 통합 대시보드(Dashboard) △고위험영역 중점관리 △주기적인 계열사 실태 점검 및 개선 △그룹 통합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선정키로 했다. 이를 '그룹 ERM 프레임워크'에 반영해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위기를 통해 보면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했다"며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리금융그룹 리스크관리 체계 재정립 및 체질을  개선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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