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16일 최전방부대인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정수성 의원, 김정 의원 등 20여명과 함께 21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부대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김 의장은 "강추위에도 늠름하게 역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높게 평가하며 다시 돌아오지 않는 군 생활에서 많은 것을 배워 사회에서도 성공의 밑바탕으로 삼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 일행은 신병교육대 훈련모습을 참관한데 이어 화천 평화의 댐으로 이동, 평화의 종을 둘러보고 타종행사를 한 뒤 상경했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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