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푸른2상호저축은행 인수 협상 결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2-16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키움증권이 또 한번 저축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16일 키움증권은 푸른2상호저축은행과 진행해 온 인수 협상이 상호합의하에 결렬됐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여 동안 푸른2상호저축은행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상호 입장의 차이를 줄이지 못 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키움증권 측은 설명했다.

한편, 권용원 사장은 앞서 수차례 저축은행 인수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재차 저축은행 인수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향후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저축은행 인수는 계속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05년 예가람상호저축은행과 올해 예한울상호저축은행 인수에 나섰으나 두 차례 모두 실패한 바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