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이청용의 선제골과 이반 클라스니치의 결승골과 게리 케이힐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이청용은 전반 초반부터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후반 19분경에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클라스니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청용에게 양팀 최고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정말 훌륭한 골이었다’라고 평하였다.
또한 이청용을 이번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볼턴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7위로 뛰어올랐다. 또 2경기 연속 3골을 뽑아내 득점 부진 우려도 씻을 수 있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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