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엿새만에 소폭 하락했다.
지수는 프로그램매수세로 소폭 상승해 출발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1포인트 내린 1664.2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9억원, 92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11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순매수는 1345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화학,의약품,철강금속,운수장비,유통,건설,운수창고,금융,은행,보험업 등이 하락했고, 섬유의복,비금속광물,기계,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전기가스,통신,증권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9%)와 현대자동차(0.45%), LG전자(2.5%), 현대모비스(0.62%), SK텔레콤(0.85%), LG디스플레이(0.14%), 우리금융(0.32%),하이닉스반도체(0.48%) 등이 상승했고, 반면 포스코(0.17%)와 KB금융(0.32%),신한지주(0.43%), LG화학(2.56%)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315만주, 거래대금은 4조5469억원을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 모두 395개였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66개 종목이 내렸다. 11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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