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경부에 따르면 상품권 구입액은 한전과 동서발전이 1억원 이상을 구입하고 가스공사(7800만원), 지역난방공사(5000만원), 남부발전(4800만원), 석유공사(4500만원) 등의 순이다.
43개 기관의 전통시장 상품권 평균구입액은 약 1700만원 정도고 규모가 큰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에 구입키로 한 전통시장 상품권은 연말연시에 기관별로 불우이웃돕기, 직원 격려를 위한 포상금 및 설날 명절선물 등에 활용된다.
한편 이날 중기청에서는 지자체 상품권 통합, 구입 인센티브 제공 등 전통시장 상품권 제도개선 방안이 발표됐다.
또 올해 8개 시·도 상품권을 전국 통용상품권으로 전환(`12년까지 16개 시·도 통합추진)한다. 내년에는 상품권 발행규모도 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할인제도(5%), 사용잔액 현금상환비율 개선(80%→60%사용) 등 상품권 판매촉진 방안도 추진중이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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