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주리 미니홈피에 따르면 ‘12월 12일 미스월드다이어리‘라는 글을 통해 “미스월드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만들고 오자’는 마음으로 별 기대없이 출발한 대회였다”며 “전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생중계 가운데 아리랑 음악과 춤을 선보였던 당시의 떨리고도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주리는 “기대를 안했지만 막상 끝나고나니 좋은 성적을 못낸 것이 아쉽다”며 “이번 미스월드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내년 미스유니버스는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리는 지난 12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갤라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미스월드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상을 수상하고 톱16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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