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등산하면 우대금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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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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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등산과 고금리를 연계한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인 '원더풀 등산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통장 가입 후, 고도 1000m 이상의 산에 올라 사진을 찍어 오면 사진 한 건당 연 0.1%(세전)씩 최고 연 0.5%(세전)까지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기본금리는 연 4.0%(세전)다.

또 한국씨티은행이 지정한 15개 명산 가운데 10개를 오르면 최고 연 5.0%(세전)을 받을 수 있다.

이자는 선입선출법에 의해 입금건별로 매일 최종 잔액에 곱해 결정한다.

단,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는 입금건별로 예치기간 31일 이후에 적용되며, 예치기간 30일 이내는 연 0.1%(세전)가 일괄 적용된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전월 평균잔고가 90만원 이상이면 다른 은행 ATM기 사용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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