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16일 보다 편리한 교육현장을 조성키 위해 국내 유일 교직원 전용 포털사이트 ㈜교원나라(대표 성창제)와 '학교 장터' 운영 MOU를 체결했다.
삼보는 이날 '학교 장터'를 통해 삼보의 다양한 교육정보화 기기들을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보와 ㈜교원나라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PC 및 IT 제품 구매에 있어 학교의 편의를 돕고 특화된 서비스로 교육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삼보는 학교장터와 연계된 학교 및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각급 학교들은 교육기관 맞춤형 전자 계약 지원 시스템인 '학교 장터'에서 IT 전문기업 삼보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가 전망된다.
특히 PC 제품군의 경우 렌탈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사용료만으로도 다수의 PC를 사용할 수 있다.
효율적 예산 운영의 효과는 물론 유지 보수 및 업그레이드도 편리한 것이다.
앞서 삼보는 지난해 말 영어전용 교실 사업으로 교육 정보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삼보는 이후 PC뿐만 아니라 전자칠판, 전자교탁, 전자좌탁, 모니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내년부터 시행되는 교과교실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별 구매 및 통합 구매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야간 수업 중 장비 오작동이 발생해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 서비스와 전국에 고루 분포한 서비스센터를 적극 활용, 수업에 대한 지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명구 삼보 마케팅 이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경로로 삼보의 교육용 기기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30여년간 PC 시장을 선도한 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수업에 최적화된 기기를 선보이고 특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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