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140자 내외의 단문으로 의사소통하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 트위터를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LG텔레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트위터 사이트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개발, 자사의 모바일웹 추천 서비스인 ‘OZ라이프24’ 에서 트위터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첫 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이후부터 별도의 로그인 절차가 필요 없이 계속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다. 관심대상으로 등록해 놓은 트위터들의 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트위터에 댓글이 달리면 휴대폰으로 알림 문자가 온다.
월 6000원에 1GB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OZ 가입자는 별도의 데이터통화료 부담이 없다. 1월 말부터는 SMS로 글을 올리고 MMS로 사진을 업로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메시지 전송료 외에는 별도의 정보이용료가 없다.
LG텔레콤은 내년 초 한국판 트위터인 ‘미투데이’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개발하여 OZ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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