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해 'U-Tomorrow 캠페인' 연중 실시

삼성생명은 지난해 '가족희망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유-투모로우(U-Tomorrow)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투모로우는 항상 고객과 함께 하며,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경기 회복기를 맞아 미래에 도전하고 착실하게 준비하자는게 이번 캠페인 취지다.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지역단 및 지점별로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조만간 미래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광고도 내보낼 예정이다.

또 1분기에는 소망, 2분기에는 응원, 3분기에는 행복, 4분기에는 감사라는 테마로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월에는 캠페인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2010년 새해 소원성취 기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건강, 부자, 자녀성공 등 3가지 소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각 건강검진비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어학연수비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캠페인 실시에 발맞춰 지난해 구축한 모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에 대한 재무설계 컨설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노트북과 프린터로 가입설계 및 청약을 원스톱으로 마무리하는 모바일 시스템을 영업 전반에 걸쳐 정착시키고 대 고객 통합서비스 시스템도 새롭게 구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장성 및 연금 상품의 판매 비중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범식 삼성생명 영업개발파트장은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내일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자는 것은 보험의 기본 취지와도 일치하는 만큼 영업 현장을 중심으로 캠페인 확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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