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6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목표 달성전략 지원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갖고 노사화합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과 장 노조위원장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영업목표 100%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GMP 준수 및 품질개선 활동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 △BPI(생산성 향상 운동) 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클레임 없는 일등 제품의 적기 공급과 품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등 3개항을 결의했다.
김 사장은 "대내외 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사간의 화합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도 목표달성을 위해 노사가 하나돼 온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해오고 있다. 특히 노사결의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노사분규나 쟁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상생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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