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 MBC‘개인의 취향’으로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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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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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로 지난해 스타로 떠오른 탤런트 이민호가 차기작에서 ‘게이’역할로 돌아온다.

4월부터 방송 될 MBC TV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에서 주인공 전진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개인의 취향’은 게이 남자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여자의 방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가짜 게이 행세를 하는 남자이야기다.

이민호는 극중 뛰어난 패션감각과 결벽증·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선보이며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예상보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좋은 작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이렇게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만든 것 같다"며 1년 만의 컴백소감을 밝혔다.

아주경제=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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