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도우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한양이 13일 수원 광교신도시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광교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지상 34층, 총 453가구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40만원대로 광교신도시에서 기존에서 분양됐던 가격보다 저렴한 편이다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7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평형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했다.
특히 최상층 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몄다. 대형 테라스 등 넓은 면적을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해 50%에 달하는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에는 친환경벽지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홈네트워크 등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광교신도시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강남접근성을 자랑한다. 지난해 개통한 서울~용인고속도로(광교 IC) 및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8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며 "특히 다음달 11일 종료되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1588-3471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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