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자유선진당 소속인 충남 보령시 임세빈 의원은 "선진당을 탈당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보령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보령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시의원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며 "보령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보령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밝혔다.
그는 또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 움직이겠다"며 "'무소속 CEO 시장'으로 행정을 펴기위해 당을 선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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