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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홍진주, 김하늘, 김혜윤, 정혜원, 안신애 5명의 프로골프 선수와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는 물론 차세대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실력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올해 최고의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많은 골프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최고의 회사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후원기업과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홍진주 선수는 3승, 김하늘 선수는 3승, 김혜윤 선수는 2승, 안신애 선수는 2승이라고 각각 밝혔다.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선수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NZ 레이디스 마스터즈'와 '호주 여자 오픈' 대회부터 비씨카드 공식 후원선수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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