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신규대출과 만기도래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장에 대해 금리인하분을 적용할 계획으로 금리는 14일 양도성예금금리(CD) 기준 최저 연4.66%, 최고 5.91%가 된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3조7000억원에 달한다.
농협 관계자는 "향후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이자비용 증가 부담을 해소하고 서민 가계대출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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