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76% 오른 82만7000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도 5.34% 오른 4만4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하이닉스 역시 5.82% 큰 폭 올랐다.
IT주 강세는 이날 밤 인텔 실적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환율 하락으로 조정을 거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인텔 실적 발표로 단기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단기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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