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올 해 4대 경영목표 확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JDC)은 '핵심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고객만족 기업문화 조성'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강화', '경영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올 해 4대 경영목표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한 6대 핵심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내년 9월 영국(NLCS)과 캐나다(Branksome Hall), 미국(St. Albans School) 등 명문학교 개교 목표가 차질 없도록 학교운영법인을 설립하고 학교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연내 사업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신규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국인면세점은 고객서비스와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신상품 개발과 물류혁신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아카데미 등 도민소득 향상과 국제화 지원사업도 지역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DC는 올 한 해동안 핵심프로젝트 개발사업과 토지매입에 총 1571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중 61%인 약 954억원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JDC는 작년 휴양형주거단지 말레이시아 버자야사 1000억원 투자이향, 서귀포미항 1단계 시설공사 준공과 새연교 완공을 비롯해 핵심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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