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JDC)는 예래 휴양주거단지 조성공사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14일 JDC 측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 상예동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사무소 일대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정일 JDC 이사장과 Dato' Francis NG Soo Lin 버자야제주리조트 대표이사,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의장, 서귀포시 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주)는 오는 2015년까지 예래 휴양형주거단지에 약 1조8000억원(18억달러)를 투자해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의료보양시설, 쇼핑시설, 카지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는 작년 1월 말 개발사업 변경승인을 완료했고 같은 해 11월 제주에선 처음으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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