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가 한주 만에 상승세를 회복했다. 해외주식펀드는 중국 긴축정책 우려가 깊어지며 3주만에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5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일반 주식펀드 472개 주간 수익률은 0.03%를 기록했다. 국내펀드가 한주 만에 오름세를 되찾았지만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가 0.14%, 코스닥지수가 1.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시장 수익률을 밑돈 것이다.
중소형주펀드(18개)는 -0.15%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13개)가 -0.03%로 저조했다. 반면 배당주식펀드(33개)만 유일하게 0.22%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수익률보다 선방했다.
펀드별로는 코스닥 시장 강세에 코스닥 비중이 높은 펀드가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건설업 비중이 높은 펀드 성과가 양호했다.
'NH-CA대한민국녹색성장자[주식]Class Ci'가 3.00%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이 펀드는 IT(전기전자)와 저탄소배출 관련 산업, 친환경에너지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며 전기가스업종 비중이 4.25%, 코스닥 비중은 16.08%다. 이어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1(주식)종류A'가 1.82%로 2위에 올랐고, 업종대표 대형주 투자비중이 높은 '한국투자정통적립식 1(주식)(A)'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는 -1.56% 수익률로 3주만에 수익률이 고꾸라졌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선회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중국 성장세 둔화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낙폭은 축소됐다.
중국펀드(124개)는 정부의 긴축에 대한 우려로 -2.35% 하락했다. 브라질펀드(21개)도 중국 정부 유동성 회수 조치가 원자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2.36% 떨어졌다.
반면, 러시아펀드(20개)는 연초 신년 연휴로 한주 간 거래가 없었던 영향으로 같은 기간 유가와 금속가격이 강세를 기록해 1.69% 상승했다. 인도펀드(24개)도 IT주가 상승 반전한데다 아시아시장의 경제성장률 증가 전망으로 기업수익 증가 기대가 확산되며 0.56%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펀드(7개)는 인텔 등 깜짝실적에 힘입어 0.99% 상승했으나 유럽펀드(33개)는 중국이 긴축정책으로 선회하면 상품 수요 둔화가 초래될 것이라는 관측이 -0.59% 손실을 냈다. 일본펀드(46개)는 엔화 약세로 0.56%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일본펀드가 수익률 상위 8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눈에띄는 성과를 냈다.
'신한BNPP Tops 일본대표기업1[주식](종류A1)'이 3.60%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어 '하나 UBS일본배당1[주식]'과 '삼성당신을위한B재팬 자1[주식](A)'이 각각 3.39%, 2.89%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채권펀드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강세에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0.24%의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중기채권펀드(25개)는 0.32%, 우량 채권펀드(13개)는 0.24%, 초단기채권펀드(4개)와 하이일드채권펀드(11개)는 각각 0.08%와 0.22%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66개)와 일반채권혼합펀드(211개)는 각각 0.20%와 0.17%로 집계됐다.주 만에 상승세를 회복했다. 해외주식펀드는 중국 긴축정책 우려가 깊어지며 3주만에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5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일반 주식펀드 472개 주간 수익률은 0.03%를 기록했다. 국내펀드가 한주 만에 오름세를 되찾았지만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가 0.14%, 코스닥지수가 1.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시장 수익률을 밑돈 것이다.
중소형주펀드(18개)는 -0.15%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13개)가 -0.03%로 저조했다. 반면 배당주식펀드(33개)만 유일하게 0.22%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수익률보다 선방했다.
펀드별로는 코스닥 시장 강세에 코스닥 비중이 높은 펀드가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건설업 비중이 높은 펀드 성과가 양호했다.
'NH-CA대한민국녹색성장자[주식]Class Ci'가 3.00%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이 펀드는 IT(전기전자)와 저탄소배출 관련 산업, 친환경에너지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며 전기가스업종 비중이 4.25%, 코스닥 비중은 16.08%다. 이어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1(주식)종류A'가 1.82%로 2위에 올랐고, 업종대표 대형주 투자비중이 높은 '한국투자정통적립식 1(주식)(A)'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는 -1.56% 수익률로 3주만에 수익률이 고꾸라졌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선회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중국 성장세 둔화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낙폭은 축소됐다.
중국펀드(개)는 정부의 긴축에 대한 우려로 -2.35% 하락했다. 브라질펀드(개)도 중국 정부 유동성 회수 조치가 원자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2.36% 떨어졌다.
반면, 러시아펀드(개)는 연초 신년 연휴로 한주 간 거래가 없었던 영향으로 같은 기간 유가와 금속가격이 강세를 기록해 1.69% 상승했다. 인도펀드(개)도 IT주가 상승 반전한데다 아시아시장의 경제성장률 증가 전망으로 기업수익 증가 기대가 확산되며 0.56%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펀드(개)는 인텔 등 깜짝실적에 힘입어 0.99% 상승했으나 유럽펀드(개)는 중국이 긴축정책으로 선회하면 상품 수요 둔화가 초래될 것이라는 관측이 -0.59% 손실을 냈다. 일본펀드(개)는 엔화 약세로 0.56%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일본펀드가 수익률 상위 8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눈에띄는 성과를 냈다.
'신한BNPP Tops 일본대표기업1[주식](종류A1)'이 3.60%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어 '하나 UBS일본배당1[주식]'과 '삼성당신을위한B재팬 자1[주식](A)'이 각각 3.39%, 2.89%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채권펀드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강세에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0.24%의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중기채권펀드(개)는 0.32%, 우량 채권펀드(개)는 0.24%, 초단기채권펀드(개)와 하이일드채권펀드(개)는 각각 0.08%와 0.22%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66개)와 일반채권혼합펀드(211개)는 각각 0.20%와 0.17%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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