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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띠 의원들의 포효) 진성호 "미디어 산업 발전에 정책적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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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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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2010년을 본격적인 미디어 발전의 해로 보고있다. 진 의원은 지난해 미디어법의 우여곡절 끝에 통과한 만큼 올해 미디어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할 방침이다.

진 의원은 17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국내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종합편성채널과 민영미디어렙이 빠르게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뒷받침 하겠디"고 밝혔다.

아울러 "2010년은 국내 통신업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라며 "무선인터넷·스마트 폰의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진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동통신 사업과 스마트 폰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T 강국으로서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많은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이동통신업계의 재판매제도를 통한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더욱 활발한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진 의원은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빼놓지 않고 챙긴다.

그는 지난해 자신에게 가장 기뻤던 순간도 자신의 지역구가 발전 한 것이라고 한다.

진 의원은 "지난해 가장 기뻤던 일을 꼽자면 2008년과는 다르게 2009년에 많이 발전한 중랑구의 모습을 본 것"이라며 "봉-망우의 상업지구 개발, 서울 나들이숲 조성 등 중랑구가 명품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자랑했다.

그는 "그럼에도 지역구를 더 찾아가 보지 못하는 것은 늘 아쉬움에 남는 일"이라며 "특히 학부모님들과의 교육발전 간담회가 여러 정치적 현안들로 미뤄진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2010년 지역을 위해 더 많이 힘쓰고 노력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힘쓰는 당이 이번 6월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도 목표라고 한다.

진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인년 백호랑이의 해에는 우리의 기운이 일류국가를 만들 것"이라며 "저 진성호도 국민여러분 곁에서 일류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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