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올해 895억원의 공공공사를 첫 수주하며 2010년을 힘차게 열었다.
극동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완사-하동간 국도건설' 공사를 100% 단독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89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60개월이다.
송인회 회장은 "올해 공공 건설 발주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룬 실적이라 의미가 크다"며 "올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수주량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대비 35% 증가한 1조1500억원으로 잡았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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