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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 125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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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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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농수산대학은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한 376명중 최종합격자 125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농대는 당초 정시모집 계획인원 116명과 수시모집 합격자 중 등록포기자 9명을 성적순위에 따라 추가 선발했다.

합격자 중엔 연세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고학력자가 대거 포함됐으며 형제(19, 20세)를 비롯해 쌍둥이 자매(18세)가 합격하는 등 특이 합격자도 많았다.

정시 합격자 수는 ▲식량작물학과 16명 ▲특용작물학과 22명(약·특전공 11명, 버섯 11명) ▲ 채소학과 15명 ▲과수학과 15명 ▲화훼학과 14명 ▲대가축학과 16명 ▲중소가축학과 16명 ▲수산양식학과 11명이다.

정시 평균 경쟁률은 3.24 대 1이며 8개 학과 중 대가축학과가 가장 높은 6.0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약·특용작물전공이 4.18 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한농대는 2010학년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33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지원자는 총 1137명(수시 761명, 정시 376명)이며 경쟁률은 3.45 대 1로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한농대는 졸업생 2066명 중 약 85%가 평균소득 7392만원(1억원 이상 농가소득 23.5%)으로 알려지면서 정시모집의 경쟁률(3.24 대 1)이 지난해 경쟁률(2.47 : 1) 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농대 김양식 총장은 "20~30대 젊은층이 우리 대학에서 농·어업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농어촌의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2010학년도 입학생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업활동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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