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해 내수판매에서 월별 영업사원 일인당 판매 대수가 5.1대로 국내자동차 업계 중 최고 수준의 인당 판매효율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해 르노삼성차의 내수시장 총 판매대수는 13만3630대, 영업담당 직원은 2200여명(직영·대리점 포함)으로 월별 영업사원 일인당 판매 대수가 5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차는 그 비결로 철저한 영업담당 채용과 교육을 꼽았다.
김중곤 2009 르노삼성 전사 판매왕/르노삼성차 제공 |
또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적성검사 실시 후, 사이버상품교육 및 자동차 영업에 필요한 필수내용을 다루는 집합교육을 6일간 실시한다. 교육 후에는 배치된 지점에서 4주간의 사내 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박수홍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영업담당들은 고객들에게 항상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한 고객만족을 창출하기 위해 철저한 교육,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에도 꾸준한 고객만족을 이끌어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중곤 르노삼성 테헤란로 지점 영업파트장이 지난 한 해 동안 242대를 판매해 전사 판매왕에 뽑혔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출범이래 최초 누적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한 원도희 강서지점 영업파트장은 영업담당 최고의 명예인 슈페리어(Superior)에 임명됐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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