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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선물세트로 호랑이해 설을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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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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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샘표 등 식품업계가 내달 구정 설을 대비한 선물세트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는 실속 소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중저가 상품과 고품격 건강 상품 등 다양하게 쏟아져 소비자의 지갑을 겨냥한다. 

CJ제일제당은 소비심리 회복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소득·지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지난해 설 보다 6%정도 신장한 490만 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0월 교체된 백설의 BI는 참기름 전 제품에 적용시킨다.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 스팸은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으로 다양한 구성됐다.

특히 인삼·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가 주력 세트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세트 구성을 강화하고 짧은 연휴기간으로 영업활동 기간에 제한이 있는 부분은 공격적인 현장 판촉활동을 통해 극복하겠다"며 "매출기준으로 식품 업계최초 700억원(출고가 기준)을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샘표는 정성과 쓰임새를 고려한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이 회사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건강비법을 전하고 싶다면 ‘백년동안 흑초 선물세트’를, 엄마의 반찬 맛 같은 사랑을 전할 때는 ‘단골 반찬상 선물세트’를 추천하고 있다.

또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선물하고 싶다면 ‘아내의 손맛 세트’를, 서양식 프리미엄 요리를 선호하는 이에게는 ‘폰타나 선물세트’가 권유된다.

해태음료는 ‘외유내강’ 콘셉트의 실속형 주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만원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건강·프리미엄 제품이 함께 선보인다.

해태음료는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인 ‘썬키스트 훼미리 100% 주스’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설탕뿐만 아니라 맛·색·향을 내기 위한 색소·착향료 등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100% 과즙 주스다.

건강에 좋은 고급 한약재로 만든 건강음료 선물세트는 궁비 6년근 홍삼, 궁비 산삼배양근, 궁비 상황버섯, 수삼·칡이 들어간 '몸에 좋은 건강선물세트'가 있다.

마지막으로 배상면주가는 베스트셀러 명품약주 세트, 자연발효 명품과실주 세트, 우리 술 세트, 고도주 세트, 차례술 등의 품목을 내놓는다.

명품약주 선물세트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술인 산사나무열매와 산수유로 빚은 산사춘과 천궁·감초·인삼·백령 등 한약재를 넣어 발효시킨 활인18품, 만리향 꽃을 넣은 백하주화로 구성됐다.

700ml용량에서부터 1980ml까지 다양한 용량의 막걸리세트는 오미자·헛개 등 넣은 세트를 함께 출시해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취항에 따라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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