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9억원과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6.6% 신장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9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4.9% 늘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387억원과 2390억원으로 각각 4.2%, 7.5%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의류, 잡화 등 계절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해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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