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그룹 산하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지난 30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5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은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우측)이 장학생에서 장학증서와 꽃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산하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30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5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지난 2002년 설립한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대학생·대학생원을 선발해 학비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지난해에만 50명의 장학생에게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02년부터 총 310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새로 선발된 총 33명의 장학생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특히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지난해 신설된 해외동포 장학금으로 중국동포 2명, 일본동포 5명, 북한동포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새터민 대안학교 '셋넷학교' 학생 10명에게도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 겸 아프로에프지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외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학사업을 통해 해외교포 네트워크 특히, 우리 한민족의 미래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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