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청년 1만1000명 맞춤형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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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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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이달부터 전국 47개 종합고용지원센터와 84개 민간위탁기관에서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1만10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15~29세(군필자는 31세)의 실업급여를 받지 않은 청년층 중 고졸 이하 학력자, 6개월 이상 장기 구직자, 청소년단체와 관련기관의 추천 및 의뢰가 있는 청소년 등이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각종 직업심리검사, 심층상담, 취업 알선 등 3단계로 이뤄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를 중소기업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6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6개월간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www.work.go.kr)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에서 가까운 종합고용지원센터와 민간위탁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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