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말 이후 '통신업' 수익률만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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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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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말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을 제외한 모두 17개 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말 대비 지난 9일 기준 통신업종 지수는 338.65에서 318.88로 -5.84% 내렸다.

반면 같은 기간 의료정밀은 133.1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전기전자(76.39%) 운수장비(66.62%) 철강금속(43.98%) 금융업(42.19%) 등 순으로 5개 업종이 코스피  수익률(39.66%)을 웃돌았다.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가 4.45%포인트로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통신업은 -2.96%포인트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전기전자와 금융업이 각각 22.85%, 15.33%로 전업종 중 가장 높았다.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가 4.45%포인트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통신업은 -2.96%포인트 줄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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