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창 현대해상 대표이사(왼쪽)와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은 10일 서울 서초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고객만족경영 교류 협약을 맺었다. |
현대해상은 10일 서울메트로와 협약을 맺고 향후 1년 동안 고객만족(CS)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태창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이날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김상돈 사장을 만나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메트로의 '2010년 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달성을 지원키로 했다.
현대해상은 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수된 고객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VOC(Voice Of Customer)시스템 운영 기법, 명예사원 위촉을 통한 고객불만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또 서울메트로는 매월 현대해상과 고객만족교류 실무협의회를 갖고 우수 고객만족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서태창 대표이사는 "서울메트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대구광역시에 고객만족 노하우를 제공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