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각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고향 가는 길이 빨라진다.
SK텔레콤의 ‘T맵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정보 및 주변 주유소와 맛집 등을 찾아준다. 일반 내비게이션과는 달리 별도로 지도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월 50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 부담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또 ‘네이트 실시간 교통정보’에서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우회 국도의 소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고속도로의 CCTV 교통상황 파악도 가능하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고속도로 빠른 길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역시 ‘길 도우미 서비스’로 목적지까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30일 사용쿠폰이 월정액 3000원이며 일정액요금은 1000원으로 가입시점부터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통화료는 무료다.
‘쇼 CCTV 교통서비스’도 유용한 서비스다. 월정액 4000원에 전국 고속도로 교통 흐름을 한 눈에 보여준다. 휴대폰에서 ‘**8299+쇼’를 누르면 200여개의 CCTV실시간 화면이 제공된다.
통합LG텔레콤은 교통정보 3종 세트를 준비했다.
정보이용료 월 3500원의 ‘교통무제한’ 서비스는 실시간 교통흐름정보와 대중교통정보, 주유정보를 볼 수 있다. ‘내 위치’를 설정해 이용자 위치에 따른 대중교통 정보, 주유소·주차장 정보, 지역별·도로별 실시간 교통흐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보험’은 월 3500원에 교통흐름 정보를 볼 수 있고 제일화재보험과 제휴해 교통상해 등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데이터통화료를 합쳐 월정액 4500원의 ‘교통무제한+통화료’는 대중교통 정보, 주유정보, 실시간 교통흐름정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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