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설 연휴 기간에도 휴대폰 분실·고장 고객에게 임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휴 등 공휴일에는 전산시스템이 종료돼 임대폰 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 연휴기간인 13~15일까지 휴대폰을 분실했거나 고장난 경우 가까운 KT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임대폰을 무료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 24시간 통신매장인 서울 종로프라자를 비롯, 전국 KT 지정 대리점에서 매일 저녁 7시까지 임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각 대리점별 영업일자와 시간이 다소 상이하므로 방문 전에 미리 SHOW 사이버고객센터(http://cs.show.co.kr)에서 이용 가능한 대리점과 대리점별 영업시간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나석균 KT 개인고객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고객중심의 올레(olleh)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