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재산손해와 업종별로 필요한 배상책임을 하나의 증권으로 보장한다.
시설소유자, 임차자, 가스사고, 생산물 관련 배상책임을 고객이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개정된 실화법률에 의해 반드시 대비가 필요한 '실화배상책임' 특약도 신설해 자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사업장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이 가능하다.
화재손해보험 가입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사업장은 화재 및 배상책임 외에 변압기나 발전기 등 기계 자체의 우연적 사고에 대한 '기계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가입금액 100억원 미만인 사업장은 종업원 복리 증진을 위한 '단체상해'를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단체상해는 상해사망,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암치료비나 뇌졸증, 급성심근경색 치료비 등을 특별약관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 범위를 부부나 가족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은 보험료 절감 효과로 화재보험이나 영업배상책임보험을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것보자 평균 10% 이상 저렴하다.
또 삼성화재의 다른 일반화재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만기 후 애니비즈기업종합보험으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주는 '계속계약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하나의 증권으로 사업장 운영과 관련된 각종 손해를 통합 보장받고 보험료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새로운 사업 리스크인 실화배상을 미리 대비하려는 사업주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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