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25년간 전력을 공급할 미국 캘리포니아주 튤레어 카운티 위치도. |
삼성물산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달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력회사 '퍼시픽가스&일렉트릭(PG&E)'과 130㎿ 규모의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오는 2012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서쪽에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튤레어 카운티와 킹스 카운티 인근에 태양광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전력을 25년간 공급한다.
삼성물산 미국법인은 ENCO 유틸리티 서비시스와 '솔라 프로젝트 솔루션스'란 합작사를 설립해 50㎿ 발전소 한 곳과 20㎿ 발전소 4곳을 건설한다. 130㎿는 4만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달 말 한국전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2500㎿급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60억 달러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5단계에 걸쳐 온타리오주 서부와 남부에 500㎿급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 5곳을 조성하고 20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문 브랜드인 '솔루채'를 도입했다. 또 그리스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도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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