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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공공기관 채용시 학력요건 폐지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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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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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19일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때나 공공기관의 채용·승진·임금을 결정할 때 학력요건을 폐지 또는 완화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 졸업식을 방문한 정 총리는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학벌주의와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10월부터 도입하는 평생학습계좌제 등 선택한 직업을 토대로 실력을 더욱 가다듬어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오는 28일 EBS '교육초대석'에 출연, 그간 오랜 교수 생활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한 교육철학과 정부가 추진 중인 개혁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만간 일일교사 활동, 교육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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