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효성에바라가 23일 부경대와 함께 펌프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효성에바라㈜가 부경대와 함께 펌프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2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에바라는 올해 1학기부터 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에 유체기계펌프전공 정규 석사과정을 개설, 23일 부경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효성에바라㈜는 올해 석사과정 입학생 5명에 대해 등록금과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경대는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도록 효성에바라 창원공장에서 강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업무상 필요 과제를 논문으로 채택해 현업에 필요한 기술력 확보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효성에바라㈜ 정연주 사장은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은 효성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부경대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산학 협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좋은 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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